미국 ESTA $21 인상! 기존 신청자는 추가 비용 없어요

미국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거치는 필수 절차인 전자여행허가제(ESTA)의 수수료가 최근 인상되었습니다. 특히 높아진 항공권과 숙박비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성수기 여행자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정보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인상된 7달러의 수수료가 어떤 배경에서 책정되었는지, 그리고 여행객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현명한 대처 방안까지 핵심 정보를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미국 ESTA 수수료는 2022년 5월 26일부로 기존 $14에서 $21로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미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Brand USA' 연장 계획의 일환입니다.

ESTA 수수료, 얼마나, 언제부터 오르나요?

미국 ESTA 신청 수수료는 2022년 5월 26일부터 기존 14달러에서 21달러로 인상되었습니다. 이 인상분은 크게 두 가지 항목으로 나뉘어 구성되는데요. 먼저, ESTA 시스템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행정 처리 비용'은 기존과 동일한 4달러입니다. 여기에 미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Brand USA' 예산으로 사용되는 '여행 진흥 비용'이 기존 10달러에서 17달러로 7달러 인상되면서 총 21달러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2022년 5월 26일 이후 ESTA를 신규로 신청하거나 갱신하는 모든 여행자는 인상된 총 21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현재 유효한 ESTA를 가지고 있다면 만료일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새로 발급받을 때는 인상된 금액을 고려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

ESTA 수수료 인상 내역 상세

구분	기존 수수료	인상된 수수료	비고
행정 처리 비용	$4	$4	동일
여행 진흥 비용	$10	$17	Brand USA 예산
총 수수료	$14	$21	총 $7 인상

미국 ESTA 공식 웹사이트

수수료 인상 배경: 'Brand USA' 연장과 그 의미

이번 ESTA 수수료 인상은 단순히 비용을 올린 것이 아니라,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2022 회계연도 통합 세출법에 기반한 정책적 결정입니다. 이 법안에 따라, 미국 관광청인 'Brand USA'의 자금 지원 기한을 2027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이는 미국을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입니다.

'Brand USA'는 무엇인가요?

'Brand USA'는 미국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관광청입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 여행 정보 제공,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미국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여행객이 지불하는 소액의 추가 비용은 미국 관광 산업의 발전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로 사용되는 셈입니다.

이러한 투자는 궁극적으로 더 나은 여행 경험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Brand USA 공식 웹사이트

여행객의 추가 부담, 어떻게 대처할까요?

7달러의 추가 부담이 큰 금액은 아닐 수 있지만, 높아진 항공권과 숙박비를 고려할 때 전체 여행 경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성수기에 여러 명이 함께 여행하는 경우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죠. 하지만 다행히도 ESTA 신청 절차나 유효 기간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기존에 발급받은 ESTA는 만료일까지 유효하므로, 추가 비용을 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현명한 ESTA 준비 3단계

1. 예산에 포함하기: 현재 ESTA가 없는 분이라면 여행 예산을 세울 때 인상된 수수료($21)를 포함하여 준비하세요.
2. 미리 신청하기: ESTA는 2년 동안 유효합니다. 여행 계획이 있다면 미리 신청하여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 인상에 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3. 정확하게 작성하기: 신청 비용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신청서 작성 시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기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은 변화지만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더 즐거운 여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ESTA

현명한 계획으로 더 즐거운 여행을

미국 ESTA 수수료 인상은 여행 계획에 있어 작은 변수일 수 있지만, 미리 인지하고 대비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인상된 수수료가 미국 관광 산업 진흥을 위한 투자로 사용된다는 점을 이해한다면, 이는 궁극적으로 더 나은 여행 경험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현명한 계획으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꼼꼼히 준비한다면, 더욱 즐거운 미국 여행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롭게 인상된 ESTA 수수료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또는 미국 여행을 준비하며 어떤 다른 팁이 필요하신가요?

자주 묻는 질문(FAQ)

• Q. 기존에 발급받은 ESTA도 추가 비용을 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인상된 수수료는 2022년 5월 26일 이후에 신규로 신청하거나 갱신하는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기존에 승인받은 ESTA는 만료일까지 유효합니다.

• Q. ESTA 유효기간은 변동이 없나요?

  A. 네, 유효기간은 이전과 동일하게 2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여러 번 미국에 입국할 수 있으며, 만료일이 다가오거나 여권이 변경된 경우에만 갱신이 필요합니다.

• Q. 신청 비용은 환불이 가능한가요?

  A. 아니요, ESTA 신청 수수료는 신청 결과와 관계없이 환불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청서 작성 시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기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신청이 거부되더라도 수수료는 반환되지 않으니 신중하게 작성하세요.

• Q. ESTA 신청에 필요한 서류나 절차에 변화가 있나요?

  A. 아니요, 수수료 인상 외에 신청에 필요한 서류(유효한 여권, 개인 정보 등)나 온라인 신청 절차에는 변동이 없습니다.